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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소년 활동]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리,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

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로 가면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거리가 있다. 바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이다. 이 ‘일본인 가옥거리’라고도 하는 이 거리는 우리가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거리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다. 약 100년 전 일본인들이 구룡포로 이주해와 살던 거리인데, 1932년에는 그 수가 300가구에 달했다고 하니 얼마나 규모가 큰 마을이었는지 짐작 가능하다. 지금까지 남아있는 일본식 가옥들로 당시 구룡포의 부흥기를 엿볼 수 있다.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약 500m에 달하고 현재 80여 채의 가옥이 남아있다.

과거의 문방구을 쏙 빼닮은 가게, 옛스러운 정다운 간판, 길거리를 꾸미는 아기자기한 소품들, 아름다운 경치,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. 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이 곳을 즐기고 있었다. 또한 이 거리는 유명 드라마 ‘동백꽃 필 무렵’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명 ‘핫플레이스’로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더욱 끊이지 않고 있다. 드라마 속 ‘동백이’와 ‘용식이’처럼 공원 계단에서 앉아 찍는 사진은 관광객들이 꼭 찍고 가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.

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찾아온 서지은양 (17세) 은 “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알게 되어 친구들과 함께 찾아왔다. 맛있는 먹거리도 많고, 길거리가 예뻐서 걸어다니며 사진 찍기에 좋은 것 같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 그리고 “다만 옷 입기와 같은 체험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. 특별한 활동을 할 만한 것이 생기면 더 좋겠다.” 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.

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조금만 더 계단을 올라가면 아라 예술촌(구룡포생활문화센터)이 보인다. 이 곳은 원래 동부초등학교였지만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공간이었다. 숨겨진 포항과 구룡포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는 곳이다.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, 전시·공연·소규모 발표회가 가능한 공간, 무용·연극 등 활동성 있는 동아리 운영실과 그 외에도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발산할 수 있다. 분기별로 오픈클래스도 열어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가능했다.

이 두 곳을 방문하는 방법은 먼저 시내버스 900번을 타고 마지막 정류장인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에 내리면 된다. 정류장의 바로 맞은 편이 입구이다. 만약 자가용을 타고 방문하게 된다면 정류장 옆의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.

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기자 정희진, 강도엽, 양성훈

청소년활동  -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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